전북세계타임즈 - [화보특집]GH,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성황리 개최…＂미래도시 혁신기술 한자리에＂

수도권 유일 도시 솔루션 전시회…미래도시 비전과 혁신 기술 총망라
스마트시티 넘어 도시재생·신도시 개발까지 확장
경기도형 적금주택·모듈러 주택 등 혁신 주거 모델 주목
제3판교·3기 신도시 등 미래도시 청사진 공개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에서 김용진 GH신임대표 개막사 발표 모습.(사진=GH)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표 김용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 열린 ‘월드시티테크 엑스포’에서 제1전시관 4~5홀에 설치된 제3판교 테크노밸리 홍보부스에서 관람객들이 AI기반 도시기술 혁신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다.

1997년 창립 이후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목표로 성장해 온 GH와 킨텍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미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 솔루션 전시회다.

올해 엑스포는 ‘Better Cities, Better Lives’를 슬로건으로 디지털 트윈,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기술과 정책을 선보였다. 전시뿐 아니라 포럼, 기업설명회, 수출 상담회,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시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6일 열린 ‘월드시티테크 엑스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귀여운 캐릭터 '지비'가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특히 김용진 대표 취임 후 첫 행사로,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재생과 신도시 건설 등 한층 포괄적인 도시 솔루션을 제시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
해외 바이어 1:1 수출 상담회와 공공기관 바이어 상담, 기업설명회 등도 진행돼 참가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26일 열린 ‘월드시티테크 엑스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3기신도시 맞춤형 첨단도로 AI 자율주행 체험존 및 경기도형 적금주택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간들이 운영되고 있다.

눈길을 끈 전시는 ‘경기도형 적금주택’과 ‘모듈러 주택’이었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은 입주시 분양가의 10~20%만 납부하고 거주하면서 20년간 추가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현재 광명신도시 A17블록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26일 열린 ‘월드시티테크 엑스포’에서 3기 신도시 등 첨단 도로 구축과 관련해 관람객들이 GH가 구현한 맞춤형 AI자율주행을 체험하고 있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일부 또는 전체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오프사이트(OFF-SITE)’ 스마트 건설공법을 적용한 것으로, 용인 영덕 행복주택이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사례다.

▲26일 열린 ‘월드시티테크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GH의 AI케어 플랫폼 및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밖에도 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3기 신도시, 올케어 플랫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전시하며 모두가 참여하고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비전을 공유했다.

▲26일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리는 ‘2025 월드시티테크 엑스포’에서 경기기후플랫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경기도 홍보관 모습.

GH 관계자는 “공사는 언제나 사람과 사회를 중심에 두고 혁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더 나은 기회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GH는 앞으로도 고품질 주거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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