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6일 유아와 학부모 모두가 즐거운 배움의 시간 실현
◦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유아의 미래 역량 신장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와석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영돈)이 지난 9월 26일,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학부모 참여수업 ‘이음으로 함께 상상하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와석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학부모가 일일교사로 참여해 수박화채 요리 활동, 미니 햄버거 영양교육, 동화와 연계한 낚시 놀이 등을 진행했으며, 교사와 함께 성교육 연수를 받는 등 배움에 대한 열의를 공유했다.
이번 참여수업은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협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준비되었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미래교육 방향, 놀이로 배우는 유아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수업의 방향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사 당일에는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교사와 협력해 다양한 놀이·코딩·융합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로이 낚시 ▲포니 축구 ▲지니 우주여행 ▲코딩 드론 ▲코딩 브릭스 ▲라이언 그림 그리기 ▲알버트 자동차 경주 ▲알버트 놀이동산 여행 등 코딩 로봇 놀이와 더불어 VR 체험, 3D 인식 모션팡팡, 추억의 사진관, 홀로그램 만들기 활동이 마련되어 유아와 학부모 모두가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유롭게 로봇을 다루는 자유놀이부스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부스,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되어 현장은 행복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도 가족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유치원에 대한 신뢰가 더 커졌다.’, ‘아이를 함께 키워가는 가족 같은 느낌이다’라는 반응이었다. 특히 아이들이 반별로 준비한 활기 넘치는 공연은 아이들의 배움이 표현되는 소중한 순간을 선사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와석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이번 학부모 참여수업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의 협력적 교육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이어 오는 10월 15일에는 학부모 워크숍을 열어 ‘아크릴백 꽃바구니 만들기’를 함께하며 유치원 운영에 대한 나눔과 힐링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영돈 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아, 교사,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유치원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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