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가을 숲에서 찾은 글자 보물로 생각과 협동심을 키워요.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한가람유치원(원장 전순희)은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가람숲 놀이터’에서 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 숲 보물찾기’ 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 동생들이 초등학교 형, 언니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을 기르고 협동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형님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의 숲속에 글자 카드를 미리 숨겨놓은 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손을 잡고 곳곳에 숨겨진 글자 카드를 찾아 보았다. 글자를 찾은 아이들은 ‘와, 보물이다!’ 환호성을 외치며 기쁨을 표현하였다.
조별로 숲에서 함께 찾은 보물 글자 카드를 연결하여 단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생각을 키우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활동 후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형님, 동생들이 서로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나눔의 기쁨과 행복이 더욱 커지는 시간이었다.
가을 숲에서 함께 찾은 단어를 완성해가는 ‘가을 숲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유치원생들에게는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초등학생에게는 배려와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가람유치원 전순희 원장은 “자발적인 놀이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이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즐거운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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