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변 '금 싸라기 땅'이 뜬다…GS·우미·현대·대방건설 분양 관심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1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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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 세종호수공원변에 위치한 한뜰마을3단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내집 거실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와 녹지를 감상할 수 있어 비싼 집값을 물고서라도 이사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은 단지다. 지난 2011년 5억4000만~5억6000만원에 분양한 전용 110㎡의 현재 평균 매매가는 10억원 수준이다. 전셋값도 분양가를 뛰어넘은 5억7500만원 정도다.

요즘 조성되는 신도시·택지지구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아이템이 바로 호수공원이다.

신도시·택지지구 내에 새롭게 조성되는 호수공원의 경우 시원한 호수와 탁 트인 녹지공간뿐 아니라 문화예술, 체험학습원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지어져 여가와 문화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쉼터로 애용되곤 한다. 호수공원 유무 여부에 따라 삶의 질 차이 역시 크게 벌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주변 부동산시장의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탁트인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 자금여력을 갖춘 수요층이 꾸준히 모여들면서 호수공원변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된다. 또한,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더라도 하락 폭이 적기 때문에 신도시에서 부자동네를 찾으려면 호수공원 주변을 돌아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실제 부동산 시장의 시세를 살펴보면 호수공원의 강세가 더욱 눈에 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정자동 주상복합촌이 개발되기 전까지 분당 집값 1위 아파트는 중앙공원 앞의 ‘샛별 우방아파트’였으며, 일산신도시 최고가 아파트 역시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강선마을 19단지’다.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분양한 ‘광교 중흥S클래스’는 내달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현재 전용 84㎡ 분양권이 6000만원 웃돈이 붙어 매물로 나와있는 상태다.

이처럼 호수공원의 위상 및 가치가 높아지면서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마다 더 크고 화려한 호수공원 만들기 경쟁에 한창이다. 이미 2008년 광교호수공원 국제설계공모 당시 세계적인 조경 거장들이 참여해 각축을 벌인바 있으며,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 역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탁트인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앞으로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양주신도시 등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의 호수공원 주변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 하다”며 “값이 오를대로 오른 기존의 호수공원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값에 분양받아 시세차익을 키울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공급하는 호수공원 주변 신규 단지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단지는 바로 GS건설이 오는 8월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다.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조성되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전용면적 96~106㎡, 48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입지에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라는 특장점에 힘입어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미건설은 오는 9월 주상복합단지인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조성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는 전용 98~116㎡ 중대형 타입으로만 조성된 956가구 규모의 단지다. 동탄호수공원 조망은 물론 근린공원과 붙어있기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동탄대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지역 내 이동성이 편리할 전망이다.

㈜한양은 오는 8월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서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1,534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해 중소형 타입 공급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의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최상층 특성을 살려 전용 124㎡의 품격 높은 펜트하우스도 4가구 조성된다.

9월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43층, 9개 동, 전용 84~129㎡, 총 889가구 규모이며, 현재 분양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워터프론트 호수가 위치하고 있어 영구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근린공원, 산책로 등 여유로운 자연환경과도 인접하다.

대방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신도시 A12-1, 12-2블록에 ‘양주 옥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 2차를 연달아 공급할 예정이다. 1차는 818가구, 2차는 662가구 규모로 예정되어 있으며, 모두 완공 시 1500가구에 준하는 대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호수공원과 바로 맞붙은 입지답게 호수 조망 및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도보 5분 거리이며, 단지 인근으로 초, 중, 고등학교 모두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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