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예술로…‘송파문화예술회관’서 공연 골라보기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2-06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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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문화예술회관서 릴레이 문화공연…국악, 합창, 전통공연, 발레 등
6일 ‘국악콘서트’부터 23일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 까지 다양한 장르 ‘눈길’

▲ 지난 발레 공연 모습

 

[송파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연말 문화선물로 12월 한 달간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릴레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11월 구는 기존 구민회관을 리모델링해 5백 석 규모 전문공연장 송파문화예술회관(백제고분로 242)을 개관했다. 이로써 주민 일상 가까이에서 편하게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든든한 문화 거점이 탄생했다.
 

▲ 11월 송파문화예술회관서 열린 구립극단 공연 모습

 

이어서 구는 시설 개관과 연말을 기념하는 공연 시리즈를 준비했다. ▲국악관현악 ‘윈터 콘서트’부터, ▲국악·전통공연·합창 공연 ▲성탄 분위기 물씬 나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까지, 한층 탄탄해진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올 연말을 품격 있는 공연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6일(토) 오후 5시 ▲웅장한 국악관현악 중심의 창극 협연 ‘윈터 콘서트’가 개최된다. 국악관현악 서곡 <축제>를 필두로, 고전 산조의 깊이가 느껴지는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에 의한 협주곡>, 독특하고 강렬한 태평소 음색이 돋보이는 <서용석류 태평소 시나위>가 이어진다.

뒤이어, 해학 넘치는 창극과 노래 협연이 펼쳐진다. <쑥대머리>, <배띄워라>를 노래하고, 흥부와 놀부 역할을 맡은 창극 명인들의 ‘화초장 대목’은 진한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이 밖에도, 밀양아리랑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적월’, 소리꾼이 부르는 퓨전 국악과 전통가요 등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3일(화) 예정된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은 구민을 위한 최고의 연말 클래식 선물이다. 올해는 차이콥스키의 세계적인 발레 명작 <호두까기 인형>의 가장 환상적인 대목인 제2막 ‘신비의 궁전’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요정들의 ‘나라별 춤’이 인상적이다. 초콜릿 요정의 스페인 춤, 차의 요정의 중국 춤, 역동적인 러시아 춤, 우아한 프랑스 춤이 이국적 정취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알록달록 어릿광대들의 유쾌한 춤과 함께 하이라이트인 현란한 ‘꽃의 왈츠’를 통해 성탄 전야의 설렘을 선사한다. 예매는 15일 11시부터 송파문화재단 누리집(www.songpafac.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이 밖에도, ▲13일(토) 오후 5시에는 사물놀이, 부채춤, 대합주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립민속예술단 특별공연’이, ▲18일(목) 오후 7시 30분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9일(금) 오후 4시 30분에는 송파구가 보유한 중요무형유산 송파산대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송파산대놀이 명작화 공연’이 열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멋진 장소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며, 즐겁고 따스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새해에도 송파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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