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어르신 예도교실' 운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20 2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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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맞춤형 '정신 수양․신체 단련' 복합 프로그램
운동 넘어 '예(禮)' 강조...어르신 사회참여 및 자존감 향상 기여
[서대문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대한노인회 서울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손성인)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위해 최근 ‘어르신 전통 예도교실(검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검도는 전신 운동 효과는 물론 호흡과 명상을 통한 정신 수양에도 탁월해 어르신 인지 기능 강화와 정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수업에는 관내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나타냈다. 한국예도문화원장 이국노 회장의 검도 시범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기본 이론을 배우고 목검을 잡아보며 진지하게 수업에 몰입했다.

한 어르신은 “평소 검도를 접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지회에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힘차게 기합을 넣으니 몸도 마음도 다시 젊어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성인 지회장은 “검도를 통해 체력을 단련할 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격려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하실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발굴 운영으로 행복한 노후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전통 예도교실’은 매주 화요일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노인대학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지회 관계자는 “절제와 집중력을 요하는 예도가 어르신 심신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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