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 “강남, 사람 중심‘ 걷고 달리기 좋은 도시’로 전환해야”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27 18: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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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도시 체질 개선 방향 제시
– 산·하천 자산 활용한 ‘살기 좋고 걷기 좋고 달리기 좋은 도시’ 모델 제안
▲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이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강남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개포1‧2‧4동)은 23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의 자연 자산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강남은 이미 경제·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라며 “이제는 높은 건물과 시설 중심의 성장에서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람 중심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스트리아 빈과 덴마크 코펜하겐 사례를 언급하며,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들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걷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도시를 설계해 왔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강남이 구룡산·대모산·매봉산·인능산과 양재천·탄천·세곡천·한강을 동시에 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심 한가운데 산과 하천을 함께 보유한 도시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자산을 단순한 등산로와 산책로에 머물게 할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연결하고 재정비해 도시 구조 전반의 경쟁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의원은 ▲생활권 중심 녹지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산과 하천을 연결하는 연속성 있는 보행 환경 구축을 통한 ‘걷기 좋은 도시’ 실현 ▲하천과 공원을 활용한 공식 러닝 코스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달리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 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걷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도시는 건강해지고, 달리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도시는 활력을 얻는다”며 “강남의 자연 자산을 도시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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