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사회복지 수요 전망과 민‧관 협력 방안 모색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09-24 1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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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의원 좌장 충북 사회복지 전망과 발전 방안 토론회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충북 사회복지 수요 전망과 민·관 협력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호정 교수(건국대 사회복지학과)는 주제 발표에서 충북의 사회복지 수요 구조를 분석하며, 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가정 등 복지 수요가 폭넓게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 교수는 특히 “급격한 고령화와 지역격차 해소, 장애·노인 복합욕구 대응을 위한 맞춤형 돌봄 모델이 시급하다”며 “통합적 돌봄 체계 구축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서동경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과 조수동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박병태 충주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터’ 원장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자들은 충북 복지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통합 돌봄 추진 과정에서의 민간 역할 강화 △지역 기반 돌봄 거점 확충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및 전문성 제고 △민·관 다층적 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좌장을 맡은 김종필 의원(충주4·정책복지위 부위원장)은 “충북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복지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대응하는 데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과 관이 함께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해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 성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예산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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