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기 노선 편당(왕복) 5백만원, 최대 3천만원 지원 - [세계타임즈=충북 이현진 기자]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다변화를 유도하고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신규 국제노선 재정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

도는 인바운드 관광과 경제, 국제교류 기여도가 높은 노선을 ‘정책노선’으로 지정하여, 정기노선 신규 개설 시 최대 5억 원까지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재원은 충북도(70%)와 청주시(30%)가 공동 분담하여 항공사의 안정적인 노선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내실 있는 노선 안착을 위해 ▲ 2년 이상 운항 유지 ▲ 주 2회 및 연간 20주 이상 운항을 지원 조건으로 하며, 지원금은 1년 단위 운항 실적 확인 후 2년간 분할 지급하여 노선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또한, 항공사가 정기선 개설 전 사전 수요를 검증할 수 있도록 부정기 국제노선 재정지원도 병행한다. 정기노선 취항 이력이 없는 노선을 대상으로 편당(왕복) 500만 원, 노선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여 항공사의 노선 개설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정기노선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규 국제노선 재정지원 사업은 청주공항의 국제선 다변화와 공항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항공사들의 적극적인 취항 유도를 통해 도민들과 이용객들에게 폭넓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주공항은 2025년 기준 10개국 36개 노선(정기 23, 부정기 13*)을 운항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6년 1~2월 이용객 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45.9% 증가한 91만 7,318명으로 지방공항 중 이용객 전국 4위를 기록했으며, 국제선 이용객 또한 62.8%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이제 중부권 거점 공항을 넘어 수도권 수요까지 흡수하는 ‘대체 공항’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하고 있다.
* 정기노선과 중복되는 부정기 노선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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