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분열이 아니라 단합을 지향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김민준 / 기사승인 : 2020-11-08 1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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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김민준기자]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첫 연설을 하고 있다. 분열이 아니라 단합을 지향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자신이 할 첫번째 일은 신종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자문을 해줄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위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대선 승자로 공식 선언된 뒤 윌밍턴에서 행한 당선인으로서의 첫 연설에서 검은 양복에 검은 마스크, 연한 푸른색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뒤 붉은 주공화당 지지 주도 푸른 주민주당 지지 주도 보지 않고 오직 미국만 보는 대통령이 되겠다. 모든 미국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바이든은 자신이 역사상 어떤 대통령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며 자신의 승리는 확실하고, 국민을 위한 승리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승리 축하 행사와 기쁨의 분출을 보고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도덕성이 정의를 향해 더 많이 기울어졌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지금 미국은 치유에 나설 때라며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대변할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나 자신도 두어 번 졌다면서 이제 서로에게 기회를 주자고 말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당선인이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부통령 당선인으로서 첫 연설을 하고 있다. 해리스는 이날 미국 민주주의의 중추임을 증명해온 흑인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미국 유권자들이 선거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자신을 선택한 것은 희망과 단결, 품위, 과학과 진실을 선택한 것으로 미국을 위한 새로운 날을 열었다고 말한 뒤 오늘 밤 모든 어린 소녀들이 미국이 가능성의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여러 주에서 법적 소송을 제기, 바이든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바이든은 자신의 정적들에 대해 가혹한 비난은 접어두고, 감정을 진정시키고, 서로를 다시 만나 서로의 말을 들어야 할 때이다. 그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그들은 미국인이다라고 말했다.



자메이카 이민자와 인도 이민자의 딸로 미 부통령에 선출된 최초의 여성인 해리스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발표 후 바이든과 함께 한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의 첫 승리 연설에서 19차 미 수정헌법이 비준된 지 100년, 투표권 확대 법안 서명 후 55년만에 여성으로서 첫 부통령직을 맡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바이든 당선인에 대해 러닝메이트로 여성을 발탁해 미국에 존재해온 가장 실질적인 장벽 중 하나를 과감히 무너뜨리는 대담함을 보여주었다고 칭찬했다.

해리스는  모든 어린 소녀들이 미국이 가능성의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해 첫 여성 부통령에 당선돼 새로운 역사를 만든 자신의 역할에 대해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미국 유권자들이 선거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자신을 선택한 것은 희망과 단결, 품위, 과학과 진실을 선택한 것으로 미국을 위한 새로운 날을 열었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이날 여성 참정권을 기리기 위해 흰색 바지를 입었다. 그녀는 또 민주주의는 국가가 아니라 행위라고 말한 시민권 아이콘이었던 고(故) 존 루이스 하원의원에 경의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첫 당선인 연설을 마친 뒤 가족을 무대 위로 불러들여 불꽃놀이를 지켜보며 승리 축하 파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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