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에서 검토까지, 정책을 현장에서 잇다 현장 소통형 ‘팝업 이(e)정책장터’ 성료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3-31 16:58:00
  • -
  • +
  • 인쇄
- 도교육청, 31일 남부청사에서 정책구매제 채택 사례 공유, 공모 제안 운영

◦ 학생․학부모․교직원 200여 명 참여, 현장 중심 정책 참여와 소통 강화
◦ 실제 정책 반영 사례에 따른 제안자-실무자 간 열린 소통의 장 눈길
◦ 현장심사단 실시간 투표와 부서 즉석 검토 등 현장 의견 적극 반영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1일 ‘2026 정책 프로슈머와 함께하는 정책구매제 팝업 이(e)정책장터’를 개최했다. 교육공동체가 정책의 수요자를 넘어 정책 제안과 개선에까지 참여하는 ‘정책 프로슈머’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1부 ‘정책구매제 채택 사례 공유’와 2부 ‘정책 프로슈머 프로젝트(현장공모 제안)’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시스템 기반 무인 당직경비 도입 ▲상호존중교육 학교문화조성 캠페인 노래 ▲하이러닝 현장 맞춤형 자료(콘텐츠) 발굴 ▲온라인학교 학습 자료 공모 등을 발표했다. 정책 제안 채택자와 담당 부서가 함께 발표에 나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과정과 현장 반영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했다.
 

2부에서는 현장 공모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이뤄졌다. 사전 접수와 부서 검토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자들이 직접 발표한 후 관련 부서가 제안의 취지와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정책 제안자와 담당자가 직접 만나 정책 실현 가능성을 함께 살피는 구조를 현장에서 구현한 것이다.
 

현장 공모 제안은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 우수사례 및 교복비 부담 완화 방안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경험의 깊이를 더하는 지역특화 현장체험학습 제안 ▲경기공유학교 정책 홍보 콘텐츠 제안 등 교육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라인 기반 정책 제안 창구인 ‘이(e)정책장터’를 대면 현장으로까지 확장해 정책 제안과 검토, 공감과 반영의 과정을 한자리에서 연결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결정 과정 사이의 벽을 허물고, 더 많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정책 형성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문화를 도내 교육 현장에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좋은 정책은 교문 밖이 아니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면서 “이번 정책장터에서 모인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 발굴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의 재검토를 거쳐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공식 상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전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