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남 인구 순유출 7년간 최저, 2022년 대비 59.1% 줄어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6:13:24
  • -
  • +
  • 인쇄
- 2025년 순유출 7,577명, 2019년 이후 7년간 최저 수준,
2022년 18,547명 대비 59.1% 감소
- 2025년 청년 순유출 10,112명, 2022년 대비 50.2% 감소
- 2024년부터 2년 연속 30대 순유입 이어져
- 2025년 11월 누적 출생아수·혼인건수 2년 연속 증가세 지속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년 경남 순유출 규모가 7,577명으로 7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인구이동 흐름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① 경남 인구 순유출 7년간 최저 수준.... 2022년 대비 59.1% 감소
국가데이터처의「2025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경남의 순유출 규모는 7,577명으로 전년(-9,069명) 대비 16.5% 감소하였다. 이는 2019년 9,310명 순유출 이후 7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인구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던 2022년(18,547명)과 순유출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59.1% 감소한 수치다.

인구이동 여건 개선과 함께,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경남 총인구는 지난해 9월부터 전월 대비 4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자연적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이동 요인이 완화되며 전체 인구 감소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② 청년(19~39세) 순유출 감소세..... 2024년부터 2년 연속 30대 순유입 이어져
청년 순유출 규모 또한 감소세를 보이며, 2025년에는 10,112명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2,092명) 대비 16.4% 감소한 수준으로, 2022년(20,324명) 비교해서는 50.2% 줄어든 수치다. 특히, 30대에서는 올해 584명이 순유입되며, 2024년부터 2년 연속 순유입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 청년 순이동률 역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청년 순이동률은 청년 연앙(年央)인구 100명당 순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인구 규모 차이를 고려해 인구이동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2025년 청년 연앙인구는 667,202명이며, 청년 순이동률은 –1.5%로 전년(-1.8%) 대비 0.3%p 개선되었다. 2022년 순이동률 –2.7%와 비교하면 1.2%p 낮아진 수준이며, 전국 순위도 2022년 전국 17위에서 2025년 전국 13위로 4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청년층에서 나타난 순유입 흐름은 최근 경남의 지역총소득(GRDP) 3위 도약, 고용률 63.0%, 무역수지 39개월 연속 흑자 등 지역 경제 여건 개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내 일자리와 고용 안정성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면서, 30대 청년 중심으로 취업·정착 여건에 대한 인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③ 출생·혼인 2년 연속 증가세, 합계출산율 0.88명 전국 상회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도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25년 11월 누적 경남 출생아 수는 12,693명으로 전년 동기(12,139명) 대비 4.6% 증가했다. 혼인 건수 또한 11월 누적 10,684건으로 전년 동기(10,256건) 대비 대비 4.2% 늘어났다.

2025년 3분기까지 합게출산율은 0.88명으로 전년 동기(0.84명) 대비 0.04명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인 0.81명을 웃돌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역시 최근 긍정적 인구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한 일가정양립 분위기 확산 등을 통해 저출생 추세를 완화하고, 청년 선호 일자리 확충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살고 싶은 경남, 머물고 싶은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전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