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겨울철 노후 산업단지·전통시장 화재예방 총력 대응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5:02:22
  • -
  • +
  • 인쇄
▸ 최근 5년 겨울철 화재 1,787건… 불시점검·컨설팅·초기대응훈련 등 집중 추진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와 전기·가스시설 노후화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노후 산업단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화재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12월~익년 2월) 동안 대구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총 1,787건으로, 이로 인해 사망 15명, 부상 124명, 재산피해 약 332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소방은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화재의 특성을 고려하면 취약시설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 최근 5년간 대구지역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

 

구분

화재건수

(건)

인명피해(명)

재산피해(백만원)

소계

사망

부상

소계

동산

부동산

2020년

369

18

0

18

1,801

831

970

2021년

384

39

3

36

3,373

2,058

1,315

2022년

355

23

3

20

13,181

6,786

6,395

2023년

309

34

7

27

3,507

1,230

2,277

2024년

364

25

2

23

11,311

4,249

7,062

합계

1,787

139

15

124

33,188

15,164

18,024

 

이에 따라 대구소방은 노후 산업단지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강화·현장 화재안전 컨설팅 확대·교육훈련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우선 각 소방서 조사반이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벌이며, 불시 점검을 병행해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확인한다. 자체 점검에 머물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객관적·전문적 평가 체계를 적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다.

노후 산업단지에는 공장·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화재안전 컨설팅과 관계자 간담회, 화재예방 교육이 확대된다. 전통시장에는 영업 종료 전 화재예방 안내방송이 시행되고,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된다. 이와 함께 초기 화재대응 훈련과 상인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해 시장 내 화재 대응력을 높인다.

119안전센터의 기동순찰 역시 보다 촘촘하게 운영된다. 순찰 노선에 전통시장과 노후 산업단지를 포함해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개선한다.

대구소방은 점검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모든 조사 과정은 사진 촬영 등 증빙 확보를 통해 사후 분쟁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계절”이라며, “사업장과 전통시장 상인, 시민 모두가 평소 안전 점검과 화재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전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