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유명 정원디자이너의 작품을 기대하세요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3-11 14: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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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5.1. 개막하는 정원박람회에 앙리바바(프랑스), 정영선 조경가 등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참여
- 5.1. 서울숲에는 서울의 문화를 재해석한 160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선보일 예정(전년대비 44% 증가)
- 첼시플라워쇼 황지해 작가, 자연주의 정원의 김봉찬 정원디자이너, 광고천재 이제석소장 참여
- D-50 박람회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및 기념 SNS 이벤트 추진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D-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두고 160개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정원박람회 현장에는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들이 다수 참여해 박람회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160개 정원은 장소별로는 서울숲공원에 125개, 뚝섬한강공원에 5개, 성동구(성수동)와 광진구(화양동) 일대에 30개 정원이 조성된다.
 

 이를 종류별로 나누면 초청정원 2개소, 작가정원 5개소, 기업・기관・지자체정원 46개소, 학생・시민・외국인정원 35개소, 자치구정원 25개소, 캐릭터정원 등 기타정원 12개소가 서울숲공원 내부에 조성되고, 한강・성수동과 화양동 일대 매력・선형정원 35개소까지 총 160개소다.
 

* 작년 111개 정원에서 올해 160개 정원으로 49개 정원이 증가했다.(44% 증가)

 많은 정원수만큼 많은 정원디자이너가 참여하는데, 시민, 학생, 디자이너는 물론 중견 정원디자이너를 비롯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최고 수준의 디자이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초청작가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정원디자이너가 다수 참여함으로써 세계에 견줄만한 정원박람회의 품격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해외 초청작가인 프랑스의 앙리 바바(Henri Bava)의 작품 ‘The garden of eternal flow’ 과 작년에 이어 2023년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인 정영선 조경가의 조경설계 서안이 참여하는 ‘디올정원’, 첼시플라워쇼에서 3차례나 수상한 황지해 작가의 ‘호반건설정원’, 우리나라 자연주의 정원의 대표주자인 김봉찬 가드너의 ‘삼표정원’이 선을 보일 예정이며, 흔히 광고천재라 불리는 이제석 소장(이제석광고연구소장)이 참여하는 ‘현대산업개발정원’도 기대주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조경가 앙리 바바(Henri Bava)가 참여한 ‘The garden of eternal flow’ 라는 작품으로, 기존 숲의 생태적 이점을 극대화하여 정원의 경계를 주변부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앙리 바바는 도시·건축·조경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조경설계사무소 ‘아장스 테르(Agence Ter)’의 대표로, 프랑스 생투앙 대 공원 등 대규모 도시 공공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국내 초청작가로는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이남진 작가가 참여하며, 서울숲 인근의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 ‘기다림의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의 장소성과 일상, 도시 풍경을 섬세하게 해석해 온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만의 고유한 정원 언어를 깊이 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선 조경가가 몸담고 있는 서안조경도 기업동행정원 ‘디올가든’에 참여한다. 정영선 조경가는 2023년 9월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 상(세계조경가협회)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1세대 조경가로, 조경설계 서안은 25년 보라매공원에 이어 26년 서울숲에서도 디올정원 설계에 참여하며, 프랑스 그랑빌 정원을 서울의 사계와 식생으로 재해석해 한국 야생화와 조화시킨 품격 있는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해 작가는 호반건설 기업동행정원 ‘Crown Shyness’에 참여한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세 차례 금메달을 수상, 네덜란드·프랑스·IFLA 세계총회 등 국제 정원 전시에 초청된 바 있는 세계적인 거장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건물보다 사람을 지탱하는 구조라는 가치와, 숲이 우리를 감싸고 그 안에서 서로를 지탱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 크라운샤이니스(Crown Shyness) : 숲의 나무들이 서로를 침범하지 않으며 하늘의 틈을 남기는 자연 현상을 뜻한다

 김봉찬 가드너는 삼표산업 기업동행정원 ‘숲으로 가는 길’에 참여한다.
 

김봉찬 작가는 우리나라 자연주의 정원의 기수로, 제주 베케정원과 아모레성수 시호재&시차 등으로 잘 알려진 조경가다. 자연주의를 일관되게 추구해 온 그는 서울숲에 ‘숲으로 가는 길’을 제안해 정원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하며, “문명은 야생을 외면하지만 야생은 우리와 함께하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서울숲이 원하는 정원을 디자인할 계획이다.

 ‘광고천재’ 이제석 소장은 HDC현대산업개발 기업동행정원에 ‘랜드아트’를 제안해 설계중이다. KBS 드라마 ‘광고 천재 이태백’의 실존 주인공이자 칸·뉴욕 등 세계 권위 광고제 수상자다. 2024년 한강 뚝섬에서 새 정원을 선보인 HDC현대산업개발은 2026년에도 도전을 잇고, 이제석 소장의 ‘랜드아트’ 아이디어 채택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울시는 개막 D-50일을 맞이하여 서울 곳곳의 지하철과 거리가판대, 도심 전광판 등에 행사포스터를 기반으로 한 홍보물을 게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단장하여 재오픈하였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행사 개요와 조성되는 정원의 정보, 프로그램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인지도 확대 및 기대감 고취를 위하여 SNS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오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라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제시된 박람회의 주요 콘텐츠에 설문 참여하면 텀블러 등 경품을 추첨 제공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5월 1일 가장 싱그러운 계절에 정원박람회장에 와보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라며,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들의 참여를 통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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