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올림픽·아시안게임 대비, 경기 선수단 전폭 지원
도민 일상 지키는 지속 가능한 경기체육 구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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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사진=경기도체육회) |
■“환상의 복식조 경기체육…도민 자긍심 높인 한 해”
이 회장은 2025년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1,420만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뜻깊은 한 해”로 평가했다.
경기도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4연패, 전국소년체육대회 3년 연속 최다 금메달,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달성하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전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경기도 선수단은 대한민국 전체 메달의 60%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컬링 금메달과 크로스컨트리 역대 최고 성적(4위)은 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꾸준한 환경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꼽혔다.
이 회장은 또 e스포츠 육성, ‘기회경기관람권’과 ‘찾아가는 스포츠 박스(북부 확대)’ 사업을 통한 스포츠 복지 확대를 주요 성과로 언급하며, “무엇보다 경기체육인의 오랜 숙원인 ‘경기도 제1선수촌’ 건립 확정은 경기체육 인프라 도약의 출발점이자 가장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밝혔다.
■학교체육, ‘취미에서 엘리트까지’ 선순환 구축
학교체육에 대해서는 “체육 발전의 근간”이라며 지속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 신규 도입된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을 통해 166개교를 지원했으나,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학교운동부가 많다는 점을 과제로 꼽았다.
이 회장은 “2026년에는 해당 사업을 핵심 정책으로 안착시켜 도내 670여 개 학교운동부가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초등스포츠클럽’과 ‘지정스포츠클럽’을 연계해 생활체육에서 유망주 발굴, 전문 선수 육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풍요로운 체육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6년 중점 과제 7대 전략 제시
이 회장은 2026년 경기도체육회의 핵심 추진 과제로 ▲제1선수촌 건립 및 인프라 확충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전국종합대회 석권 및 2027 전국체전 준비 ▲경기 북부 체육 활성화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고도화 ▲ESG 경영 도입 ▲민선 3기 지방체육회 안정적 정착 등을 제시했다.
경기도 제1선수촌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에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종합훈련장과 스포츠과학센터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체육중·고 이전과 제2선수촌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병행해 중장기 인프라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선수 지원을 강화하고,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5연패, 동계체전 23연패, 소년체전 4년 연속 최다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에도 도전한다.
2027년 경기도 개최 전국체육대회를 위해서는 오는 3월 ‘전국체전 추진단’을 확대 개편해 종목별 경기장 현대화와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해서는 체육 예산을 7억 원으로 확대하고, 북부 전담 ‘스포츠 박스’ 운영과 ‘경기도동계체육대회’의 정식 대회 안착, ‘경기 북부 스포츠화합제전’의 종합대회 개편 등을 통해 체감형 체육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도민 일상 지키는 체육,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이 회장은 2026년 경기도체육회 예산이 전년 대비 약 72억 원(11%) 증액된 723억 원 규모로 편성된 데 대해 “경기도와 도의회의 깊은 신뢰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증액된 예산은 사업의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완성도를 높여 도민이 체감하는 체육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그는 “국제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들이 전하는 승전보는 대한민국 도약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도민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 경기체육의 본질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체육 현장 곳곳에 행복이 깃들길 바라며, 도민 여러분의 모든 일에 성과와 보람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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