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광산구 지역 수요 반영…과밀 해소 기대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7년 만에 신설 초등학교가 문을 연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3월 1일자로 참미르초등학교와 운수초등학교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빛여울초등학교 이후 7년 만에 개교하는 초등학교로, 2020년대 들어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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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미르초 |
북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참미르초는 용두동, 신용동 일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취학인구 증가로 신설이 추진됐다.
설립 규모는 초등학교의 경우 일반 27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28학급이며, 병설유치원은 일반 3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4학급이다. 초등학생수는 1학년 136명을 비롯해 총 5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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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미르초 조감도 |
시교육청은 완성학급이 되면 최대 37학급(일반 36·특수 1), 957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미르초 개교로 그동안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용두초와 본촌초의 과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두초의 경우 2025학년도 4~5학년 학급당 학생수가 25.1명, 26.1명에 달하는 등 과밀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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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수초 |
선운지구 일대도 운수초가 3월 1일 개교하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운수초는 광산구 운수동에 일반 12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13학급 규모로 운영된다. 학생수는 1학년 55명 등 총 202명이다. 완성학급이 이뤄지면 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31학급으로 늘어나, 최대 583명의 학생을 받게 된다.
선운지구는 학교 부족으로 광주에서 가장 과밀이 심각한 지역 중 하나였다. 선운지구 거주 학생들이 배정되는 선운초의 경우 2025학년도 학급당 학생수가 평균 24.4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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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수초 조감도 |
이번 운수초 개교로 지난 2024년 입주를 시작한 선운2지구 공동주택 거주민을 수용하는 것은 물론 선운초 과밀현상도 일정부분 해소됐다. 실제 2026학년도 선운초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 22.0명으로 전 학년도보다 2.4명이 줄어들었다.
시교육청은 신설학교 개교에 앞서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통학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참미르초와 운수초 개교로 북구와 광산구 지역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학생 학습권 보호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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