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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28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 센터서 열린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현장 인터뷰 모습. |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압도적인 격차로 역대 최고 점수인 1,611점을 획득했다. 또한 금 118개, 은 107개, 동 107개 등 총 33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5개 종목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 동계 스포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월 28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현장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밝혔다.
이 회장은 “사전 경기까지 포함해 약 40여 일간 이어진 긴 일정 속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의 헌신과 응원이 있었기에 종합우승 23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북부지원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 지원 체계가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동계 스포츠 인프라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에는 설상 경기장이 없어 선수와 학부모의 부담이 큰 상황이며, 아이스링크 역시 일부 지역에 집중돼 선수 발굴과 육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전지훈련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된 사례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종목별로는 빙상 종목의 안정적인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바이애슬론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력이 고르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일부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원성 회장에 따르면 체육인 숙원 사업인 경기도 선수촌 건립은 현재 설계 및 타당성 조사 단계로, 2031년 입주를 목표로 국제 규격 실내경기장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체육고 이전을 포함한 ‘제2 선수촌’ 조성 계획도 함께 검토 중이다.
향후 목표로는 국제대회 유치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경기도는 체육 규모에 비해 국제대회 개최 경험이 부족하다”며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국제 규격 경기장을 확충하고 체육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계체전 23연패는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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