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사랑가득 정성가득 ‘핑크보자기’ 도시락 전달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7-08-04 08:28:37
  • -
  • +
  • 인쇄

“며느리, 딸보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더 좋아”  

▲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상계동에 거주하는 할머니에게 핑크보자기에 싼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이순열(79) 할머니는 오늘도 어김없이 핑크색 보자기를 손에 쥐고 온 봉사단을 환한 웃음을 지으며 반겼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3일 서울 노원구 상계 5~7동에 몸이 불편한 노인 및 취약계층 15가구에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핑크보자기’ 도시락을 전달했다.


서울동부지부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일주일 분량의 반찬을 3가지씩 만들어 핑크보자기에 싸서 전달하는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메뉴는 파절임, 마늘짱아찌, 멸치볶음이었다.


“이제는 안 오면 서운할 것 같아. 추우나 더우나 항상 와줘서 정말 고마워”반찬을 전달받은 할머니는 고마운 마음에 냉커피라도 마시고 가라며 냉커피를 항상 타놓는다고 말했다.


상계6동에 거주하는 김모(84) 할아버지도 “어릴 적 소풍날 도시락 열어보는 들뜬 느낌으로 항상 맛있게 잘 먹고 있다”면서 “평소 집에 찾아오는 손님이 없는데 봉사단이 찾아오는 날은 아침부터 기다려진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도시락을 전하는 곳곳마다 웃음과 감사의 말은 끊이질 않았다.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으며 아이스크림이나 과일을 건네주는 어르신들, 수거해가는 빈 도시락 통에 매주 감사의 편지를 동봉하는 어르신도 있었다.


반찬을 직접 만들어 온다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송용순 국장은 “처음에는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 어르신들도 계셨는데 이제는 항상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시니 보람을 느낀다”며 “맛있다는 소문을 내주셔서 주변 어르신들도 많이 요청하시는데 여건이 되는 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핑크보자기’ 봉사활동은 통장 또는 주변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우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맛과 영양, 그리고 사랑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전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