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와 협업 통한 자립형 수익창출 모델 구축 -


[계양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지역 내 비영리단체의 자립 기반 강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달콤한 계양청(淸)’ 기부 행사를 추진했다.
‘달콤한 계양청(淸)’은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청년 미래지원을 위한 수제 과일청 담그기 전문교육을 통해 완성된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교육을 통해 제작된 수제 과일청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단체 카페에 기부하여 자립형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공단은 별난효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별난카페)에 800ml 4병을, 10월 29일에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아모르카페)에 800ml 5병을 각각 기증했다.
기부받은 과일청은 비영리단체 카페 수익으로 약 42만 원의 수익창출이 예상되며, 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아 비영리단체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도농상생, ▲청년층 대상 전문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비영리단체 카페의 수익 창출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3대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을 실현했다.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공단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사회 자립형 구조를 만드는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 공단과 함께 수제 과일청 제작 및 판매 협업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성민 이사장은 “달콤한 계양청(淸)은 공단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도농상생과 청년 미래지원,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사업을 정례화하기 위해 2026년 본예산 반영 등 지자체와 업무연찬을 통해 검토 중이며, 향후 기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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