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 시정질문, 남은 임기 동안 선택과 집중을 위한 합의 필요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1-26 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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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권봉수 의원은 11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권 의원은 시정질문을 앞두고 AI에게 구리시의 가장 중요한 10대 현안을 물어보았으며 답변으로 제시된 ‘자족도시 기반 구축, 광역교통 인프라 정비 및 주차공간 확충,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포용적 복지 강화, 저출생 대응 전략 심화, 스마트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및 녹지 확충, 문화자치 및 시민 참여 확대, 거버넌스 및 시민 소통 강화, 서울 편입 논의 등’은 모두가 동의할 만한 현안임에도 이를 해결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합의하여 힘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권 의원은 이어 ▲서울 편입에 대해 시장의 남은 임기 중 추진 가능한 사항 ▲GH 이전 절차 중단에 따른 계속 추진 방안 ▲토평2공공주택지구의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관련 구리시의 구체적 구상 및 국토부와 LH 지구계획에 대한 반영 가능성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갈매IC 신설 등 광역교통망 개선에 대한 임기 내 추진 가능 사항 ▲갈매동·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관련 진척 정도 및 임기 내 추진 가능 사항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외부 재원 확보 실적 등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으며, 새로 부임한 부시장에 대해서도 지난 5개월간 재임하며 구리시 행정에서 가장 먼저 보완할 점에 대한 견해, 인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직원 인사에 대한 원칙, GH 이전 절차 중단과 관련한 역할 수행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권봉수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확실히 구분하여 시민께 알려드리는 것이 마땅한 자세”라며, “이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이 민선 8기의 총정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끝마쳤다.

시정질문의 답변은 12월 8일 월요일 10시에 이뤄지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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