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일에 교원대상 AR클라이밍 교육 프로그램 연수 진행
◦ 2학기 학생 참여형 체육수업 활성화 기대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파주 한가람초(교장 이강수)가 교육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 사업'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돼, 최첨단 증강현실(AR) 클라이밍 체육교실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월, 한가람초 체육관 내에 새롭게 문을 연 AR 클라이밍 체육교실은 인공암벽에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학생들이 게임처럼 즐겁게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신체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체육 수업 참여율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가람초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8월 21일에 체육관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AR클라이밍 교육 프로그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AR클라이밍 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제 체육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이 이뤄졌다. 교사들은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체육 수업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이강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첨단 AR클라이밍 체육교실을 통해 새롭고 즐거운 방식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교원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체육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가람초는 AR클라이밍 체육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스포츠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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