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수) 발표한 건의문에서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 5개년 건설계획에 포함된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사업(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의 조기착공을 정부에 촉구하였다.
강원도는
최근 동서고속철도, 제천~영월 고속도로,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 착공을 통해 강원도 접경지역과 남부권의 광역교통망 음영지역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으나,
같은 강원도이자 접경지역에 속하는 철원군은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한반도의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분단 이후 70년 이상 각종 군사규제에 묶여 발전하지 못한 채 낙후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철원에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건설 범국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범 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하였고, 범 국민 10만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11만 여명이 서명하는 등 모든 군민이 하나 되어「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사업이 철원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오고 충청권과 수도권 그리고 강원도를 연결하는 남북 대동맥이 될 것이며 강원도민의 교통.문화.의료복지를 수도권 수준으로 제고하고 환경.안보.농임업 분야 공공기관 이전을 촉진하는 등
강원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강원도의 최대 현안이라 확신하는 바,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사업의 조기착공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붙임 :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조기착공 촉구 건의문(안) 전문
강원도는 전국에서 광역교통망의 접근이 가장 어려운 지차체이다.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따르면 전 국토의 74.3%는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명시하였다.
최근 동서고속철도, 제천~영월 고속도로,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 착공을 통해 강원도 접경지역과 남부권의 광역교통망 음영지역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으나, 같은 강원도이자 접경지역에 속하는 철원군은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국토 25.7%에 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접경지역인 철원군은 한반도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분단 이후 70년 이상 각종 군사규제에 묶여 발전하지 못한 채 낙후되고 있다
하지만 고속도로가 조기 착공된다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서울의 강남, 강북을 40분에 접근하는 강원도 최초의 고속도로가 될 것이며 최근 1~2년 사이 관광객 1,000만 명이 몰리는 43번 국도의 교통정체를 해소하여 철원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갈증과 열망은 철원군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였다.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철원까지 연장되어야 철원이 살길이라는 판단 하에「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건설 범국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범 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하였고, 또한 범 국민 10만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9만 여명이 서명하는 등 모든 군민이 하나 되어「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을 위해 뜻을 모았다.
또한「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사업은 충청권과 수도권 그리고 강원도를 연결하는 남북 대동맥이 될 것이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추어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철원의 지정학적 위치를 강점으로 미래시대 인적.물적 교류의 기틀을 다질 것이다.
이에 강원도의회 의원 일동은「세종~포천 고속도로」철원 연장 사업이 수도권과 강원도의 접근성 향상으로 강원도민의 교통.문화.의료복지를 수도권 수준으로 제고하고 환경.안보.농.임업 분야 공공기관 이전을 촉진하는 등 강원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강원도의 최대 현안이라 확신하며 강원도민을 대표하여「세종~포천 고속도로」철원 연장 사업의 조기 착공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2022. 11. 16.
강원도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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