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동, ‘공동주택 순회 간담회’로 ‘위기가구 발굴’ 강화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10-16 19: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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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공동주택 4곳 대상… 민‧관 협력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안전망 구축 -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현)는 지난 9월부터 관내 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정기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웃 간 교류가 적어 복지위기 발생이 높은 공동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달 이스트시티1단지를 시작으로 16일 새들뫼휴먼시아2단지 아파트까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경비반장, 통장, 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만실) 위원 등이 참석해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를 논의했다.
 

특히,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 2개월 이상 체납 가구 ▲장기간 우편물 방치 가구 ▲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 세대 등 복지 지원이 시급한 대상의 조기 발굴과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구현서 새들뫼휴먼시아2단지 관리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와의 소통이 강화돼, 위기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현 대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위기 이웃을 살피고,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공동주택과의 정기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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