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화 위원장 "현장 중심 의정으로 시민 만족도 높일 것"
브레인시티·현덕지구 개발 등 대형사업 감시·지원…교통·안전·도시재생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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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 |
[평택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류정화 위원장은 지난 10일 인터뷰를 통해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국, 평택도시공사 등을 소관하며 산업·경제, 건설·교통, 안전 및 재난 대응 분야에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위해 사업 집행을 꼼꼼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개발 사업의 우선순위를 투명하게 조율하며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 예정 부지와 세교지하차도 침수 현장을 방문해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1월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와 안중읍 무료 공영주차장을 찾아 시민 불편 사항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검토했으며, 4월 제255회 임시회 기간에는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평택아트센터 건립 현장,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 저류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평택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관련 조례안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조례 개정안 등을 심의하며 제도적 기반도 강화했다.

현재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개발, 현덕지구 공공개발, 삼성반도체 P5 라인 공장 재개,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류 위원장은 “도시재생과 공공시설물 건설 등 주요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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