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6일 동대전성결교회(담임목사 최도훈)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천사의 손길’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대전성결교회는 매년 연말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대표적인 나눔 기관으로, 2018년 백미 500포를 시작으로 2020년 겨울나기 용품(전기요 160개), 2022년과 2024년 성금 각 500만 원 등 지난 7년간 총 3,5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도훈 담임목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동대전성결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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