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패션 모델들과 김성수 대표가 곤룡포 바람막이를 입고 선 모습)
[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지난 10월 17일, 미군 K-16 서울 에어베이스 Fall Music Festival 현장에 특별한 바람이 불었다.한국의 전통 곤룡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성수드래곤(Seongsu Dragon)’의 바람막이 컬렉션이 미군 커뮤니티 행사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 2 . (10월 17일에 개최된 Fall Music Festival에서 김성수 대표의 감사장 수상)
성수드래곤의 김성수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미군 관계자로부터 U.S. Army Garrison Humphreys K-16의 공식 "감사장(Certificate of Appreciation)*"을 수여받았다.
이 감사장은 험프리스 K-16 서울 기지 내 군인, 가족, 퇴역 군인, 민간인들의 사기와 단결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한국 패션 브랜드가 미군 커뮤니티 문화행사에서 받은 뜻깊은 성과다.이를 통해 K-패션의 새로운 위상이 한층 부각되었다.
사진 3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곤룡포가 새겨진 바람막이를 착용)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곤룡포 바람막이 패션쇼’였다.왕의 상징이었던 오조룡(五爪龍) 문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방수 소재, 전사 프린트, 섬세한 자수 마감으로 완성된 이 제품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국형 스트리트 헤리티지룩"으로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사진 4. 무대 위 김성수 대표와 패션 모델
김성수 대표는 “곤룡포는 왕의 상징이지만, 이제는 **‘자기 자신을 지키는 용기’**를 의미하는 옷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61세에 창업한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도,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용(龍)’ '기'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5 .( 현재 텀블벅에서 곤룡포 바람막이 펀딩 中 )
현재 성수드래곤은 텀블벅(Tumblbug)에서 ‘곤룡포 바람막이 2차 펀딩’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패션이 만나는 순간’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패션 팬들과 함께하는 K-헤리티지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 6 .(행사 후 단체사진 관계자, 모델, 스태프 포함)
이번 패션쇼는 단순한 의류 전시를 넘어,한국 전통 미학을 세계 무대에서 새롭게 해석한 K-패션의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한편 성수드래곤은 앞으로도 ‘61☆66 PROJECT’를 통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K-Heritage 패션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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