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어린이보호구역 집중 안내… 자발적 참여 당부
[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 대화동(동장 장선영)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지난 20일 불법 주·정차 민원이 잦은 구역을 돌며 주차 질서 계도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 보행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주택가 골목, 상가 밀집 지역,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계도 안내문을 부착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를 홍보했다.
특히 소방시설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 주차가 초래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설명하고,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한경 대화동 안전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불법 주차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선영 대화동장은 “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안전협의체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전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