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신장애인 신명이축제 성황리 개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7: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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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를 이해할 때, 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 - [세계타임즈=남원시 신승민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9월 9일(화)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신장애인 신명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고 남원 스마일빌이 주관시설로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도내 정신요양시설 4개소(남원 「스마일빌」, 전주 「참사랑낙원」, 익산 「삼정원」, 완주 「정심원」) 입소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 인사 등 450여 명이 함께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는 ‘서로를 이해할 때, 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려,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명랑운동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종사자, 자원봉사자, 모범 거주인 등 28명에게 도지사·도의회의장·남원시장·남원시의회의장·사회복지협의회장·정신요양시설협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어 그동안 정신장애인 복지에 헌신해 온 노고를 치하하고 참석자들의 박수와 격려 속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큰공굴리기, 신발투호 등 7개 종목의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응원 속에서 함께 뛰고 즐기며 협력과 배려, 작은 성공을 함께 나누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신장애인 신명이축제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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