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00억 투자로 신재생에너지 980개소 설치… ‘에너지전환’ 속도 낸다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7: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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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국비 9.6억 원 확보, 501개소 신재생 설비 추가 보급 계획
▸ 내년도 지원물량 확대(223개소→501개소)로 에너지전환 가속화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약 98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며, 지역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결합해 설치하는 방식이다. 설치비의 약 70%를 지원해 시민들의 자부담률을 30% 정도로 낮춰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22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국비 9억 6천만 원을 확보해 501개소로 보급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추가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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