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8월 2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지역 아파트 주민대표 등 주민 12명과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구 천곡동 도로개설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해당 지역은 학교와 인구 밀집도가 높은 만큼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차량 통행 편의 등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도로를 개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그간의 도로개설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본 공사 시작 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 설계할 예정이며, 추경 예산 확보 시 우선순위 사업으로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울산시 관계자에게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로개설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며 “도로개설 공사 완료 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통행 차량의 과속 방지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달천현대I'park ~ 천곡천 간(중1-121) 도로개설’ 사업규모는 L=0.26km, B=20m이며, 2024년 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붙임 : 공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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