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대학 협력사업으로,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완주군 관내 유아동과 가족에게 정서적 치유와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가족 힐링캠프는 최근 관내 3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미술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부모 양육코칭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부모 양육태도 검사를 바탕으로 한 양육 코칭 프로그램은 부부 간 양육 태도의 일관성을 점검하고, 부모의 공동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한일장신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완주군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34학급,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 및 개별 심리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교사를 대상으로 한 심리 스크리닝 검사 해석과 피드백도 함께 이뤄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온가족 힐링캠프는 아동과 가족의 마음 건강을 지역이 함께 돌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가정·학교·지역이 함께하는 돌봄·교육 통합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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