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는 지난 18일, 자매결연지인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동장 강수희, 위원장 박주현)가 개최한 체육대회에서 강화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불은면과 금광2동은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매년 불은면은 금광2동에서 직접 기른 쌀, 고구마, 순무 등 농산물과 고춧가루, 강화 쑥인절미, 직접 담근 순무 김치 등 강화의 우수한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1% 사랑나눔동아리를 통해 불우이웃에 물품을 기부해 훈훈함도 더하고 있다.
박병일 위원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이 된 올해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직접 기른 강화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알고 많은 분이 찾아주시니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홍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한 해 동안 공들여 농사지은 우리 농.특산물을 많은 분이 알아주셔서 기쁘다”며, “강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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