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상하 사장, “순환골재 활용, 환경보호 넘어 국가 순환경제 경쟁력 강화하는 중요 과제”
[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제16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 활용 사례 공모전’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환골재는 건설 폐기물을 물리‧화학적으로 처리해 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제품으로 천연골재 고갈 문제와 건설 폐기물 처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최근 순환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범정부 차원의 정책이 확산되는 가운데, SH는 순환골재 제품 도입·활용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SH는 건설 현장에 순환골재와 순환아스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천연골재 사용을 줄이고 국가 순환경제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내곡지구외도로 등 4개 현장에서 총 1만5,071㎡ 규모의 순환골재를 사용해 약 2억4,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자체 개발한 ‘건설순환자원사용 성과지표’를 활용해 중장기 목표 설정 및 이행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순환자원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순환골재 활용은 환경보호를 넘어 국가 순환경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설 현장에서 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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