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예산 쓰일 곳 직접 확인”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2-02 16:20:00
  • -
  • +
  • 인쇄
2026년 시 예산안 심사 대비 주요 사업장 6개소 점검
청년루리 조성지,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현장 등


[군포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2026년 군포시 예산안 심사를 앞둔 2일 주요 시책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확인 장소는 청년루리(공공형 청년주택 조성) 사업 대상지인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내 문화예술창작촌, 시설 개보수가 추진될 군포시노동종합복지관,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을 진행 중인 군포산업진흥원, 공업지역 정비 예정지인 당정동 59번지 일원 등 6개소였다.

복지와 개발 등 시민 생활과 도시의 미래에 끼칠 영향이 큰 사업의 주요 진행 상황과 예상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사항 등 대안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이길호 의원(제28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방문 장소는 의원들이 꼭 확인해야 할 주요 시정 사업 현장을 추천.협의한 곳”이라며 “시책 사업 현장들을 직접 보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고민해 예산심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한 시의회는 5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총 9천105억여원 규모의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층 검토해 조정.의결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출범 초기부터 시민 속의 민생의회, 현장 중심의 민생의정 실천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라며 “예산심의 전 주요 시책 사업장들을 미리 확인한 것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85회 정례회의 자세한 일정은 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에 공지됐으며, 시민은 누구나 의회를 방문해 회의를 방청할 수 있다.

만약 방문이 어려우면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녹화 영상도 제공하는 시의회 누리집 또는 공식 유튜브(youtube.com/@gunpocouncil)에서 회의 시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전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