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교동면(면장 최동관)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재난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으며,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생활 중심의 재난 예방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주방 화재 및 가스 사고 예방 ▲안전한 난방기기 사용법 ▲가을철 산불 등 계절성 재난 예비 요령 ▲안전 위험 요소 발견 시 주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가을철 재난 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방법’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교동면사무소를 통한 직접 신고 등 신고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참여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작은 관심이 큰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동면은 생활에 밀착한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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