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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하는 화재예방, 동행하는 행복미래’라는 불조심 강조의 달 슬로건으로 화재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영종도는 섬 지역으로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고 을왕리·왕산·선녀바위 해수욕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타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주의를 필요로 하는 곳이다.
따라서 해당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이벤트, 전 국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전개, 안전사고 홍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역 실정에 맞게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긴급 상황에서 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의 활용으로 화재나 인명피해가 발생한 위기상황에서 재산손실을 줄이고 소중한 생명의 줄임말을 말한다.
또한, 화재경계지구 을왕리 해수욕장 상가 밀집지역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퍼레이드)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공서, 주유취급소 등에 불조심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하여 불조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재 및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안전에 대한 인식전환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설마’라는 의식을 과감히 버리고 생활 속에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해야만 하겠다.
올 겨울에는 화재로 인한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불조심은 우리 가족의 행복을 넘어서 우리 모두의 행복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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