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생산부터 배송까지 학교급식 전 과정 신뢰 강조
친환경 농가 지원·저장시설 확충·청년농 진입 등 정책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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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소통 간담회 현장.(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 |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지사가 친환경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친환경농업과 학교급식 정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농업예산 확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가격 관리, 저장·물류시설 확충, 청년·귀농인 지원, 기회소득 확대, 학교급식의 공공성 유지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현장에는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상권 회장을 비롯한 16명의 농업인 대표, 경기도의회 유형진 의원,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김병원 이사장과 최창수 원장 등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기후변화와 유통 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 밥상에 올라가는 농산물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농민의 정성과 땀이 담긴 공공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친환경 급식은 한 발자국도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며 “생산부터 검수, 소분, 학교배송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신뢰를 지키기 위해 도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김 지사는 1층 물류센터로 이동해 채소류 검수 및 소분 작업 현장을 참관했다. 실제 학교로 납품되는 농산물의 품질 확인, 인증 이력 관리, 포장 과정 등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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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소통 간담회 기념촬영.(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 |
김동연 지사는 “친환경 급식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농업이 사회적·공익적 가치를 인정받고 농촌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함께 청년농 진입 지원, 저장시설 확충, 공공유통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여 경기도가 친환경 농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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