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 대상은 부산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시범운영 기간에는 6세~초등학교 2학년도 연습하기 참여 가능
◈ 예선 2차를 통과한 10명이 11.1. 부산글로벌빌리지 대강당에서 본선을 치르며, 대상은 부산시장 상장 수여…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englishbusan.com) 참고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인공지능(AI)과 리텔링(Retelling)*을 결합한 차별화된 영어 말하기 대회인「2025 부산 인공지능(AI) 영어 리텔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부산의 글로벌 영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텔링(Retelling) : 듣거나 본 내용을 본인의 말과 생각으로 재구성하여 다시 설명하는 활동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부산 지역 초등학교 3~6학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며, 연습기간(9.22.~27.)을 거쳐 온라인 예선 1차(10.13.~17.)와 현장 예선 2차(10.23.~24.)를 거쳐 선발된 10명이 11월 1일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참가부문은 초등부 에이(A, 3~4학년), 초등부 비(B, 5~6학년) 총 2부로 구성된다.
연습기간(9.22.~27.)에는 부산 지역 6세~초등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표의 구성력, 내용, 유창성 등 총 6개 평가 항목을 배점에 따라 평가하며 ▲대상(부산시장상 2) ▲최우수상(부산시의회 의장상 2) ▲우수상(부산교육대학교 총장상 2) 등 10명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시상한다.
참가 방법은 참가 학생들이 영어 지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심사는 AI 자동 채점(50%)과 전문가 평가(50%)를 합산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예선 1차는 인공지능(AI) 100퍼센트(%), 예선 2차와 본선은 인공지능(AI) 50% 및 전문가 50퍼센트(%)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진단 프로그램은 부산교육대학교 한국영어읽기클리닉(ERCK)이 ‘미국 초등학교 표준화 진단 도구’를 국내 환경에 맞게 현지화한 시스템이다. 프로그램은 읽기(Reading)와 말하기(Speaking) 능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회 전용 누리집(englishbusan.com)을 통하여 오는 22일부터 연습하기, 10월 13일부터 예선 1차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전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글로벌빌리지(☎ 051-980-850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인공지능(AI) 영어 리텔링 대회가 단순한 말하기 평가를 넘어, 학생들이 영어를 매개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영어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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