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발굴단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등을 반영한 지역 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고 이를 정부예산에 반영을 위한 협의체로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혁신기관,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도 관련 부서 팀장 등 총 2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혁신기관에서 제안한 신규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추가 사업 발굴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대응 전략을 마련하였다.
회의 결과, 충북형 지역성장펀드 조성, 스타트업파크, 데이터기반 수소기술 실증 및 연료전지 통합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등 12건의 사업이 발굴되었는데 사업별 필요성과 타당성 등 논리를 보강한 후 2027년 정부예산 반영 및 2026년 공모 선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새 정부는 인공지능(AI), 지역창업 활성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지원 확대 등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별화된 충북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적극행정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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