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학생 1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학습한 수학적 개념과 이론을 심화하여 수학적 이해를 높이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등 수학독서 융합교실”은 주제 도서「수학이 보이는 가우디 건축여행」을 사전 신청한 학생에게 배부하고, 행사 당일 現 세르비아 국제학교 문태선 수학교사의 특강을 통해 주제토론, 독서게임, 수학 보물찾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오후에는 수학 교구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수와 연산 등 수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등 수학클리닉교실”은 前 하나고 이동흔 수학교사가 강사로 나서 ‘수학이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사전 신청에 따른 소그룹 강의가 운영된다. △나의 수학학습유형 찾기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수학 학습전략 △상호 지지구조 탐구하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학 주제탐구 찾아보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학기 말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이 관내 초 8교, 중 6교를 대상으로 7월 7일(월)부터 7월 23일(수)까지 운영된다. △‘테셀레이션 미러 제작 △파이데이게임 △수학마술 △AI매쓰봇 등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수학적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남호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수학적 기초.기본을 튼튼히 하고, 수학사교육비 경감을 지원하기 위한 ‘수(數)·수(秀) 춘천’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의 긍정에너지를 북돋우고, 자신감을 심어주어 성공적 수학 공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전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