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훈훈한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1-27 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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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한방병원, 독산3동 어려운 취약계층 위한 성금 300만원 기탁
-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 정성껏 준비한 음식 판매해 모은 성금, 기탁
- 시흥1동 지호한방삼계탕, 저소득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실버한방병원(원장 최귀만)에서 지난 18일 독산3동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실버한방병원은 지역 내에서 한·양방 협진 진료를 제공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노인성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전문 의료서비스로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와 누적 1,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귀만 실버한방병원장은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일에는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명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2025 하모니축제 먹거리장터에서 자원봉사캠프단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여 모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해에도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 지역 주민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반려식물 만들기 프로그램,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한 바 있다.

김명자 자원봉사캠프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1동 소재 지호한방삼계탕 금천구청점에서는 지난 19일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삼계탕 대접 행사가 진행됐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지난해에도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모셔서 삼계탕 대접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의 홍인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 드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러 해 동안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구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소통담당관(☎02-2627-200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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